셀트리온 '짐펜트라'가 미국 미시간 건강보험에 등재되었다는 건 무슨 뜻일까요?

5월 1일부터 미국 미시간 지역에서
'짐펜트라'라는 셀트리온의 약이 건강보험 목록에 들어갔다고 해요.
이게 어떤 뜻인지, 쉽게 설명해 드릴게요!

보험에 "등재"됐다는 건, 약국에서 뭐가 달라지는 걸까요?

여러분이 병원에 가서 약을 처방받으면
약값이 너무 비쌀 수 있죠.

하지만 건강보험이 도와주면
돈을 적게 내고 약을 살 수 있어요.

이번에 셀트리온의 약 **‘짐펜트라’**가
미국 미시간의 한 보험회사
United Healthcare의 Tier 2 목록에 올라갔다는 건,
그 약을 싸게 살 수 있다는 뜻이에요!

지금 당신이 감기에 걸렸다고 해볼게요.
의사 선생님이 ‘감기약’을 처방해줬어요.

이번에 짐펜트라도 그런 보험에 들어간 거예요.

건강보험에는 약을 몇 단계로 나눠놔요.
그걸 **Tier(티어)**라고 해요.

짐펜트라는 Tier 2에 들어갔어요.
그 말은
“이 약은 꽤 좋은 약인데 보험으로도 어느 정도 지원해줄게요!”
라는 뜻이에요.

미국에서는 병원에서 약을 받을 때
건강보험이 약값의 일부를 대신 내줘요.
그런데 모든 약이 똑같이 싸지는 않아요.

왜냐하면, 보험이 약을 세 가지 등급으로 나눠서 도와주기 때문이에요.
이걸 **"Tier 1, Tier 2, Tier 3"**라고 불러요.
자, 이제 초등학생도 이해할 수 있도록 아주 쉽게 설명할게요!

엄마랑 피자 가게에 갔다고 상상해 보세요.
피자 메뉴판에는 3가지 종류의 피자가 있어요.

건강보험도 똑같아요!
어떤 약은 싸고 자주 쓰니까 많이 도와주고,
어떤 약은 비싸고 특별해서 조금만 도와줘요.

"이건 마트에서 흔히 사는 약이에요!"
감기약, 해열제처럼 자주 쓰는 약들이 많아요.

→ 보험이 거의 다 내줘서 내가 내는 돈이 제일 적어요.

"이건 약국에서 추천해주는 약이에요!"
좀 더 좋은 성분이 들어 있고, 병원에서 자주 쓰는 약이에요.

→ 보험이 많이는 도와주지만, 조금은 내가 더 내야 해요.

"이건 외국에서 들어온 희귀한 약이에요!"
특별한 병에만 쓰이고, 가격이 아주 비싸요.

→ 보험이 조금만 도와주고, 내가 많이 내야 해요.

등급 (Tier)	설명	내가 내는 돈	약 예시
Tier 1	자주 쓰는 싸고 흔한 약	아주 적음	감기약, 해열제
Tier 2	효과 좋은 중간 가격 약	중간 정도	전문 병원 약
Tier 3	비싸고 특별한 약	많이 냄	희귀병 치료약

"1단계 약은 싸고 보험이 많이 도와줘요!"
"3단계 약은 비싸고 보험이 조금만 도와줘요!"

그래서 병원에서 어떤 약을 받는지에 따라
내가 내는 약값이 달라지는 거예요.

"엄마, 이 약은 1단계야? 그럼 싸게 먹힐 수 있겠다!"
이렇게 쉽게 생각하면 돼요!

네! 아주 중요한 좋은 소식이에요.

왜냐하면 이제 미시간에 사는 사람들이
병원에서 "짐펜트라 처방해주세요!" 라고 하면
보험이 도와줘서 약값이 싸지니까
많은 사람들이 이 약을 쓰게 될 거예요.

→ 그럼 셀트리온은 약을 더 많이 팔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