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플라이마가 유럽에서 잘 팔리는 이유
우선 공공입찰과 직판에 대해서 알아보자
유럽에서 약을 병원에 공급하는 방법은 보통 ‘공공입찰’이라는 절차를 통해 제약회사를
선정하는 거예요.
공공입찰은 나라나 정부가 ‘이 약을 살게요, 가장 좋은 조건을 내는 회사와 계약할게요’라고
발표하면, 여러 제약회사들이 ‘우리 약이 좋아요!’라고 경쟁하는 방식이에요.
이렇게 하면 정부가 약값을 싸게 살 수 있어서 나라 입장에서는 좋은 점이 많아요.
그런데 셀트리온이 말하는 ‘유럽 직판 체제’는 조금 달라요.
보통 제약회사가 약을 병원에 팔 때는 ‘도매상’이라는 중간 단계를 거쳐요.
즉, 제약회사 → 도매상 → 병원 이렇게 연결되는 거죠.
하지만 셀트리온은 도매상을 거치지 않고 직접 병원, 의사와 연결해서 약을 팔아요.
그래서 ‘직판(직접 판매)’이라고 해요.
이 두 가지 차이를 아주 쉽게 정리하면 이래요:
-
공공입찰: 나라에서 약을 살 회사 정해요 → 여러 회사가 경쟁 → 싸고 좋은 약을 나라가 고름
-
직판 체제: 제약회사가 ‘중간상’을 빼고 바로 병원, 의사에게 약을 직접 팔아요
셀트리온이 직접 병원과 연결되어 약을 주는 방법은 병원 입장에서 더 빠르고 편할 수 있고,
셀트리온은 고객과 직접 소통할 수 있기 때문에 환자와 의사에게 맞는 서비스를 더 잘 할 수
있어요.
그래서 유럽 여러 나라에서 빠르게 인기를 얻고 있는 거랍니다.
그렇다고 셀트리온이 공공입찰을 않하는건 아니에요. 두가지 방식 모두 하고 있어요.
늦게 나왔지만 더 잘했다!
유플라이마는 경쟁 제품보다 3년이나 늦게 출시됐는데도, 유럽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해
24%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2위까지 올라섰어요.
보통 일찍 출시된 약이 시장을 차지하는데, 유플라이마는 이 공식을 깨고 성공했답니다.
직접 판매하는 특별한 방법
셀트리온은 '유럽 직판 체제'라는 방법을 사용해, 병원과 의사들과 직접 연결되어 약을 공급해요.여러 나라에서 인기!
예를 들어, 이탈리아에서는 시장의 절반 이상(52%)을 차지하고, 영국에서는 33%,다양한 제품과 시너지
셀트리온은 유플라이마 외에 여러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를 같이 출시하며 병원과 환자들의향후 매출 증가 가능성과 예상 점유율 최대치
-
현재 유럽 시장에서 점유율 24%로 1위 제품과는 1%포인트 차이로 매우 근접해 있어요.
-
유플라이마는 앞으로도 추가 신약 출시와 치료제 포트폴리오 확대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갈 예정이기에, 점유율 1위 등극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
이탈리아, 영국, 핀란드 등 핵심 국가에서 이미 높은 점유율(20% 이상)로 자리잡고 있어 유럽 전체에서 점유율이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큽니다.
-
업계 전문가들은 직판 체제와 다양한 제품 시너지 효과를 고려할 때, 유럽 아달리무맙 계열 시장에서 유플라이마가 점유율 30% 이상도 충분히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요약
-
유플라이마는 늦게 나온 후발주자지만 셀트리온의 강력한 직판 전략과 기존 네트워크 덕분에 유럽에서 빠르게 성공함
-
현재 유럽 아달리무맙 치료제 시장에서 약 24% 점유율로 2위, 1위 제품과 불과 1%포인트 차이로 선두권에 있음
-
여러 국가에서 절반 가까운 점유율을 확보하며 인기를 얻고 있고, 앞으로 추가 신약 출시로 매출과 점유율 모두 계속 증가 전망
-
예상 최대 점유율은 30% 이상 가능성이 높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