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토즈마SC, 글로벌 시장을 뒤흔들다!
전세계 승인 현황과 매출 예측 총정리
앱토즈마SC란 무엇인가요?
앱토즈마SC는 셀트리온이 개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입니다. 이 약은 원래 로슈(Roche)에서 만든 ‘악템라(ACTEMRA, 성분명: 토실리주맙)’라는 유명한 약의 ‘바이오시밀러’입니다. 바이오시밀러란 오리지널 약과 효과와 안전성이 거의 똑같은 복제약을 말합니다.
앱토즈마SC는 주로 다음과 같은 질병에 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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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마티스 관절염(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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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세포동맥염(G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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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형 소아 특발성 관절염(sJ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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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관절형 소아 특발성 관절염(pJ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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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한 특정 염증질환 등
앱토즈마SC는 ‘피하주사’(SC, Subcutaneous) 방식으로, 피부에 직접 주사하는 약입니다. 기존의 ‘정맥주사’(IV) 방식보다 집에서 쉽게 맞을 수 있어 환자와 보호자의 편의성이 높아졌습니다
어떻게 작동하나요?
앱토즈마SC는 우리 몸에서 염증을 일으키는 ‘인터루킨-6(IL-6)’라는 단백질을 막아줍니다. 이 단백질이 너무 많이 나오면 관절이 붓고 아픈 류마티스 관절염 같은 병이 생기는데, 앱토즈마SC가 IL-6을 억제해 염증을 줄여줍니다
전세계 승인 현황
앱토즈마SC는 2025년 6월 기준으로 아래와 같이 전세계 주요 시장에서 승인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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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은 미국, 유럽, 호주, 한국에서 모두 정맥주사(IV)와 피하주사(SC) 두 가지 제형을 모두 승인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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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등 아시아 국가 진출도 준비 중입니다(추가 정보는 미공개).
앱토즈마SC의 특징과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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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편의성: 기존 주사기보다 더 편리한 ‘자동주사기’(Autoinjector) 설계로, 버튼을 누르지 않고 피부에 대면 바로 약이 들어갑니다
보관기간: 제조일로부터 36개월까지 보관 가능해 기존 경쟁제품(24개월)보다 오래 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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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와 안전성: 오리지널 약과 동등한 효과와 안전성이 임상시험으로 입증됐습니다
2025년 전 세계 매출 추정치
앱토즈마SC의 오리지널 약인 악템라는 2023년 한 해 동안 전 세계에서 약 4조 원(26억 3,000만 스위스프랑)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특히 미국 시장에서만 약 2조 2,900억 원(16억 3,800만 달러) 매출을 기록해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셀트리온은 앱토즈마SC를 포함한 신제품 덕분에 2025년 전체 매출이 약 4조 7,000억~5조 원에 이를 것으로 증권가에서 전망하고 있습니다
앱토즈마SC 단독 매출은 아직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지만, 오리지널 약의 시장 규모(4조 원)와 셀트리온의 ‘퍼스트무버’(가장 먼저 출시) 이점을 감안하면, 2025년 수천억 원대의 매출이 기대됩니다
쉽게 정리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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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토즈마SC는 몸에 염증을 일으키는 나쁜 단백질(IL-6)을 막아주는 주사약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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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쉽게 맞을 수 있는 주사로, 관절이 아픈 사람들에게 많이 쓰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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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미국, 유럽 등에서 모두 허가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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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약을 만든 셀트리온은 2025년에 약 5조 원 정도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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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토즈마SC 덕분에 더 많은 환자들이 편하게 치료받을 수 있게 되었어요.
이렇게 앱토즈마SC는 전 세계에서 인정받는 새로운 치료제로, 앞으로도 많은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